어제부로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포켓몬고", 다들 즐겁게 즐기고 계신가요? 저도 조금 해봤는데, 밖에서 미친놈처럼 걸어다니게 됩니다. 포켓몬을 발견하면 휴대폰을 들고 휘리릭 휘리릭 돌리면서..... 조금 창피하더군요. 그치만 무척 재밌습니다. 다만 현재는 포켓몬 수집 육성 외의 컨텐츠가 전무한 것이 현실이라 조금 더 빠져 들기에는 아쉬운 점이 있더군요. 하지만 게임은 앉아서 또는 누워서 하는 것이라는 편견을 날려 버릴 수 있는 좋은 게임인듯합니다. 실제로 돌아다니다 보니 운동도 되더군요.
이번 포스팅은 다름 아닌 포켓몬의 가장 인기 캐릭터인 피카츄로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처음 포켓몬스터를 시작하면 튜토리얼로 세가지 포켓몬을 보여 줍니다. 바로 꼬부기, 파이리, 이상해씨입니다. 그럼 도대체 우리의 피카츄는 어디서 잡을까요?
사실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요. GPS가 켜진 상태에서 3마리 포켓몬 중 한마리도 잡지 않고 이동을 하다보면 아까 그 포켓몬이 사라지고 새로운(?) 꼬부기, 파이리, 이상해씨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굴하지 말고 계속 이동을 해 봅니다. 그러다 보면 그 세마리중 한마리가 짜잔!! 피카츄로 변하게 됩니다. 이제 당황하지 말고 포획을 하면 되겠습니다.
저 역시 피카츄를 잡았습니다만, 너무 기쁜 나머지 스샷을 찍지 못했다는 웃픈.... 이 나이 먹고 피카츄 잡고 두근 거릴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조금 시골이라 걱정했었는데 아파트 입구에 포켓스탑도 있더군요. 포켓몬고를 플레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환경은 갖추어진 셈입니다.
멀리 포켓스탑이 보입니다.
포켓스탑에서는 포켓볼과 약간의 아이템도 줍니다. 포켓스탑이 주위에 없다면 현질을 통해 포켓볼을 구입해야 하니 어려움이 있겠죠.
이미 단물이 빠진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올 3월에 글로벌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하니 포켓몬고 열풍이 다시 불어 올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 포스팅을 보시고 모두들 피카츄로 포켓몬고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2017/01/24 - [관심사] - 게임어플 - 포켓몬고 국내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