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터넷 검색어를 점령 하고 있는 소식중 하나는 바로 "포켓몬 고"입니다. 이미 해외에서 6개월전에 출시되어 광풍을 불어일으켰고, 이제는 조금 시들해진 분위기 입니다만. 해외에서도 게임 마니아들로 유명한 국내 게이머들에게 포켓몬 go의 출시는 비록 늦었지만 기분 좋은 소식임에 분명합니다. 포켓몬 go는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포켓몬스터라는 플랫폼을 채택하여 포켓몬을 길들이고 육성하고 또 다른 유저와 대결 하는 등의 컨텐츠를 가진 게임입니다. 여기서 증강현실이란 현실의 이미지에 3d나 2d 이미지를 덧입혀 하나의 이미지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입니다. 마치 그 게임의 세계관에 들어간 듯한 느낌을 경험시켜 주는 기술로 포켓몬스터와 같은 누구나 한번쯤을 들어봤거나 경험해본 컨텐츠를 채용 할 경우 굉장한 몰입감을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실 우리 모두가 한번쯤은 내가 좋아하는 만화의 주인공이 되길 꿈꿨던 경험이 있잖아요?
현재 나온 정보는 포켓몬 제조사인 나이앤틱에서 오늘(24일) 기자 회견을 요청했다는 소식만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언론들에서는 오늘 업스토어에 포켓몬 go 어플이 등록되고 플레이까지 가능하리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아침에야 소식을 접한 저는 열심히 어플을 찾아 보았습니다만, 아직은(am. 6:00) 등록이 되지 않은 듯 합니다.
포켓몬 go 열풍을 노린 미끼 어플이 실시간 순위에 오르고 있으니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포켓몬 go의 출시가 이렇게 늦어진 배경에는 지도 문제가 있습니다. 분단국가인 우리에게 지도 문제는 어려운 문제 중 하나입니다. 포켓몬 go는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하므로 정밀한 지도가 요구되고 따라서 기존의 제공되는 google 지도로는 플레이가 어렵다는 판단에 출시가 늦어졌습니다. 추측하기로는 얼마전에 진행되었던 google의 정밀지도 반출 판결 건과도 관련이 있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포켓몬 go는 여러 유명 관광지 및 여러 유명 상점들과도 제휴를 진행하였다고 하니,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만약 오늘 출시되면 밖에서 포켓몬스터를 잡고 있는 진풍경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너무 이상하게는 보지 말아주세요. 저 일지도 모릅니다. ㅠㅠ 오늘은 어쨌거나 오늘은 즐거운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수정 : am 8:00 현재 플레이가 가능 하네요. 모두들 포켓몬 잡으러 고고!
앱스토어
https://itunes.apple.com/kr/app/pokemon-go/id1094591345?mt=8
플레이스토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nianticlabs.pokemongo&hl=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