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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25 퍼비 붐 인형 리뷰 (초기화, 끄는 법 포함) 1
리뷰2016. 12. 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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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퍼비 붐 인형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퍼비 붐은 스스로 말하고 움직이며 아이의 행동이나 말에 따라 반응하고 성격까지 형성되는 인공지능 기억 능력을 가진 어린이 장난감 인형입니다. 사실 오픈마켓에서 4만원 정도 가격이 형성 되어있는 인형이라 인공지능에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는 괜찮고 또, 크게 기대를 벗어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먼저 퍼비 붐을 몇일 정도 사용해 본 특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퍼비 붐은 말하는 인형으로 음성 센서를 통해 말하는 사용자의 음성과 노래를 구분해 따라서 노래를 부르고 대화를 하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말 그 자체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는 것은 아니라서 아이가 "그게 무슨 말이야" 라고 대화하는 내용을 들을 수는 있지만 그래도 체험과 애착 형성에 의미를 둔다면 어느정도 인공지능을 체험할 수 있을 정도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처음에는 외계어 같은 말을 하지만 점점 영어나 우리말을 구사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소개에는 언어를 배워 나간다고 하지만 반응해서 배워 나가는 것이 아닌 그저 대화하다 보면 점점 알아 들을 수 있는 말을 하도록 설계 된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인형 외부에는 감지 센서가 달려 있어 스다듬는다던지 입에 먹이를 주는 행동 따위에 반응을 합니다. 말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이부분에 저는 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애완동물과 같은 체험을 제공하는 애착 형성 인형으로써 이부분이 더 장점으로 드러나는 듯 합니다.

 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알을 낳고 더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설명서나 장난감상자에 상세한 설명이 들어 있지는 않으나 블루투스나 와이파이를 통한 직접 연결이 아닌 스마트폰에서 스피커를 통해 음성정보를 내고 이를 퍼비 인형이 인식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될 수 있으면 스마트폰을 떨어뜨려 놓고자하는 가정 교육 방침상 이 기능은 잘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 다른 퍼비 붐의 특징은 특정 행위가 누적되면 성격이 바뀌는 것입니다. 성격은 총 5가지를 가지고 있으며 남,여 목소리, 눈 디스플레이, 감정 또한 다르게 표현됩니다.  다만 갑자기 귀여운 여자아이 목소리에서 걸죽한 남자 목소리로 바뀌자, 아이가 깜짝 놀라며 무섭다고 해서 원래대로 돌려 놓고 싶어 방법을 찾아 보았습니다.

 

 

 

 

 

 먼저 초기화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퍼비 인형의 입에 손을 넣어 아래혀를 눌러주고 그 상태에서 인형을 뒤집은 채 꼬리를 잡아당기고 3초간 유지하면 눈의 불빛이 꺼지면서 초기화 됩니다.

 

 퍼비 인형을 끄는 법도 알아 보았습니다만 따로 온 오프 버튼은 없었습니다. 정말 끄고 싶다면 터리를 빼거나 재우면 됩니다. 재우는 방법은 그냥 소리와 만짐 없이 그대로 놔두면 저절로 졸리다는 말을 하며 잠이 듭니다. 강제로 재우려면 꼬리를 잡고 살짝 잡아 당긴채 약 5초 정도 있으면 졸리다고 맗하고 잠이 드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알러지나 아파트에 거주하는 등의 환경으로 인해 비록 애완동물은 못 사주지만, 퍼비 인형이 그 비슷한 체험을 아이에게 제공하는 모습을 보며, 인공지능 장난감의 미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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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란슬롯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