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통행

 지난 주 금주의 무료 앱은 교육용 어플 이었던 busy shapes 였었죠. 이번주 금주의 무료 앱은 바로 게임 어플인 Angry Birds Space입니다. angry birds는 아이폰 초창기에 굉장히 유행했던 게임 어플입니다. 포트리스를 연상시키는 게임 방법과 아기자기함으로 무장해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죠. 여전히 angry birds는 중독성 있지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쥬얼 게임입니다. 그리고 그 수많은 시리즈 중 Angry Birds Space 버전이 금주의 무료 앱(2017.1.20~26)으로 선정 되었습니다.

금주의 무료 앱 Angry Birds Space 입니다. Rovio Entertainment Ltd에서 제작 했네요.

로딩 화면 입니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앵그리 버드 게임입니다. 유행은 약간 지난 듯 하지만 여전히 캐릭터들이 아기자기 하고 귀엽네요.

시작 화면입니다. 아이템등을 구입 가능한 앱내 구입 메뉴와 여러가지 동영상등을 시청 할수 있는 메뉴가 아래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게임 스테이지 외에도 미션도 주어지는 군요.

미션은 위와 같은 형식으로 주어지구요.

게임 방식은 간단합니다. 딱총으로 앵그리 버드를 날려 목표물을 맞춥니다.

장애물들을 피해서 목표물을 맞춰야 하는 모습입니다. 잠깐 플레이 해봤지만, 오랫만에 하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참 재밌게 했었는데 말이죠

 많은 시간을 내서 즐기기 보다는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Angry Birds Space입니다. 누군가를 기다리거나 잠이 오지 않을 때 잠깐씩 해보면 괜찮겠네요. 참! 성인 대상으로는 좀 아쉬울 수도 있겠지만 아이들은 많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단 다른 점들을 떠나서라도 일단 무료이니 집에 아이가 있거나 심심할 때를 위해 다운받고 한 번 즐겨 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럼 아이폰 금주의 무료앱 포스팅은 또 다음 주에 찾아 뵙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어플은 텍스트 기반 어드벤처 게임 Lifeline: Whiteout 입니다. 게임의 진행 방식은 사용자에게 선택지를 부여하고 그 선택에 따라 다른 스토리를 볼 수 있는 형태의 진행입니다. 아마도 일본의 연예시뮬레이션 게임을 해보셨다면 쉽게 이해가 가능하시리라 생각됩니다. 화려한 영상이 아닌 텍스트 기반이라 심플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입시키는 스토리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마치 대화라도 나누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여 게임에 빠져 들게하는 요소들을 여러가지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 할 시간조차 빠듯한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라이트한 게임이지만 독특한 아이디어와 빠져드는 스토리로 인해 한동안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인 듯 합니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게 구입이 가능하며  현재(2017.1.18) 앱스토어에서는 1.09불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2400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애플 앱스토어( https://itunes.apple.com/kr/app/lifeline-whiteout/id1094429166?mt=8)

구글 플레이스토어(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threeminutegames.lifelinewhiteoutgoog&hl=kr)

안타 깝게도 한글은 현재 지원하지 않습니다.

게임 진행 방식은 간단합니다. 기억을 잃은채 혹한의 무지한 장소에 놓여진 주인공 V.Adams와 대화하며 진행해 나갑니다. 위 사진은 V.Adams와 대화하며 행동의 선택지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장면입니다.

게임 진행중에 가장 당황 스러웠던 부분은 [Adams is busy]라는 메시지를 내고,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그리고 한참을 다른 행동을 하고 나니

알림을 통해 게임의 진행을 알려 옵니다. 연속으로 게임을 진행하기는 어렵게하는 요소지만 일상생활을 하며 마치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경험을 제공하는 장면입니다.

게임내로 다시 돌아가면 다시 선택지에 놓여 집니다.

최근들서는 모바일 게임들조차도 복잡하고 하드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데 때로는 Lifeline: Whiteout 과 같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 게임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2017/01/17 - [리뷰] - 어플 소개 - Busy Shapes - 아이폰 금주의 무료앱

 IOS를 처음 사용한것이 아이팟 터치 3세대 부터이니 정말 꽤 오랜 시간 IOS와 함께 했습니다. 사실 학창 시절에는 나름 얼리어답터로 여로 모로 사용해보고자 스마트 기기에 꽤 시간을 들였으나, 벌써 늙어버린 탓일까요? 이렇게 저렇게 활용할 방법을 찾기 보다는 기본 프로그램을 활용하는게 더욱 익숙해져버렸습니다. 아이튠즈를 통한 정리도 안하고 쓰게 된지도 꽤 되고요. 초창기에는 인터넷환경이나 스트리밍 환경이 좋지 않았기에 보관과 정리가 꽤 중요한 주제였지만, 지금에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발달한 데다가 결정적으로 NAS를 사용하기 시작한뒤부터는 아이튠즈는 그저 백업 용도에 불과하게 되어버렸네요.

 사실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길게 이야기를 늘어나가는 이유는 바로 이 포스팅이 아이폰 어플을 대상으로 하는 첫번째 포스팅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부로 제가 잘 사용하고 있는 어플, 사용하고 싶은 어플, 유행하는 어플을 소개하고 리뷰하고자 합니다.

그 영광의 첫번째 어플은 애플이 자랑하는 "금주의 무료 앱" (2017년 1월13일-1월19일) Busy Shapes입니다.

( https://itunes.apple.com/kr/app/busy-shapes/id722784048?mt=8 )

 금주의 무료 앱이라는 매주 금요일 하나의 어플을 선정하여 애플에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기획입니다. 아이폰 하단의 추천 탭에서 확인 하실 수 있으며 직접 어플 검색을 통해 다운 받으셔도 됩니다. 다만 위 그림에서 처럼 받기가 아니라 "USD 1.09" 라고 적혀 있다면 유료이니 구매를 잠시 보류 하셔도 좋습니다. 이런 애플의 무료 어플 제공을 통해서 기본 제공 앱이 아닌 유료 앱을 구매 해보는 경험(비록 무료지만)을 제공하는 서로가 윈윈인 프로모션입니다. 일부는 아닌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 사용해 보면 한잔 커피값이 아깝지 않은 앱도 많이 있으니까요.

 다시 Busy Shapes로 돌아가서 이 어플은 유아(2-5세)를 대상으로 한 교육용 퍼즐 게임 앱입니다. 아래의 두 사진을 보면 어떤 어플인지 이해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게임은 여러가지 색과 모양의 단추들을 터치 한 뒤 드래그로 모양과 색에 일치하는 구멍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중첩시킨다던지 가린다던지 하는 간단한 트릭들로 난이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진행 사항도 저장 되므로 아이들에게 게임을 통해 도형과 색상에 대한 인지 능력과 추론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어플입니다.

 가정에 유아가 있다면 한번쯤 다운 받아서 플레이 해볼만한 어플인듯 합니다. 다만 아이에게 스마트폰은 그다지 좋은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알려져 있으니 앱 내에서도 최대 10분 동안만 플레이하라고 권고 하고 있습니다.